배호 노래모음 무료 연속듣기 여기서 들어봅시다
- 생활 정보
- 2019. 8. 12. 14:32
이번 글 배호 노래모음 무료 연속듣기 여기서 들어 봅시다에서는 안타깝게 29세의 나이로 요절한 혼으로 노래한 가수 배호에 대하여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호 노래모음 무료 연속듣기에 앞서 혼으로 노래한 가수 배호의 짧은 일생을 잠시 살펴볼까 합니다.
1971년 11월11일 치러진 장례식장 입구에 흰 소복을 입은 여자들이 수백 미터를 늘어섰다는 가수 배호.
그가 떠난지 반백년이지만 아직도 팬클럽이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그가 남긴 명곡 '돌아가는 삼각지'를 기려 현재의 삼각지역 내에 배호 동상과 배호 노래비등이 존재합니다.
광복군 중사출신의 아버지 배국민과 부인 김금순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가수 배호는 출생 시에는 배만금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중학생 때 배신웅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합니다.
중국에서 출생하였지만 광복이후 그의 나이 3살 때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의 사망 이후 부산의 이모님 댁에 살다 부산 삼성중학교를 중퇴 후 삼촌 김광빈의 집에 살게 되는데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삼촌들의 악단에서 드럼을 연주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합니다.
가수 배호의 삼촌들은 TBC 동양방송 악단장을 지낸 김광수와 MBC 문화방송 초대악단장을 지냈던 김광빈 등으로 그의 음악적 재능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듯합니다.
가수 초기 시절 '굿바이', '두메산골'등을 불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던 그는 1967년 '돌아가는 삼각지'를 히트시키며 1960년대의 최고 가수로 자리 잡습니다.
그 후 배호는 '누가 울어', '안개낀 장충단공원'등을 연이어 히트시켜 MBC 10대 가수에 선정되며 탄탄대로를 걷는 듯했으나 1971년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한 후 비를 맞으며 귀가하다 감기가 걸려 지병인 신장염과 합병증이 겹쳐 1971년 11월 7일 29세의 나이로 결혼도 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합니다.
혼으로 노래한 가수 배호의 주요 히트곡으로는
'누가 울어'
'안개 낀 장충단공원'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마지막 잎새'
'영시의 이별'
'비내리는 명동'
'파도'
'두메산골'
'울고 싶어'
'오늘은 고백한다'
'비내리는 경부선'
'막차로 떠난 여자'
'능금빛 순정'
'비겁한 맹세'
'황토십리길'
'황금의 눈'
'굿바이'
'검은 나비'
'만나면 괴로워'
'물방아 고향'
등이 있습니다.
2003년 대한민국의 가요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가수 배호는 1967년~1970년까지 MBC 10대 가수상을 비롯하여 TBC 방송 가요대상 등 수많은 각종 가수상을 수상하였으며 198년 MBC 문화방송에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올랐으며 2005년에 조사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가수 10인>에 드는 등 사망 후 에도 가요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입니다.
안타깝게 짧은 생을 살다 간 그의 영면을 기리며 배호 노래모음 무료 연속듣기 총68곡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 배호 노래모음 무료 연속듣기 여기서 들어봅시다를 마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1TzRwkPq1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