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거래방법 확실한 정리

반응형

장외주식 거래방법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에 약 50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있지만 그 중 상장사의 비율은 0.5%도 채 되질 않습니다. 이런 비상장사의 주식에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이번 글에서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에는 꽤 굵직한 IPO들이 있었는데 바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SK 바이오팜 등 입니다.

이 공모주들을 청약으로 사서 상당한 이익을 본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또 근래에는 공모를 하면 따상을 치는 경우도 많아져 아예 공모전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기 위해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장외주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거래하는지,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외주식이란?


장외주식이란 유가증권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합니다.

단어 그대로 장외(주식시장 밖)에서 거래되는 주식입니다.

 

이런 주식들이 장외에서 거래되는 이유는 간단하게 아직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유가증권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의 상장요건을 채우지 못했거나 채웠더라도 상장을 준비 중인 경우입니다.

 

보통 장외거래 주식의 경우 주식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상장을 했을 때 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와 반대로 고평가되어 거품이 끼어 있는 경우도 많아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이미 상장된 기업들 중 어느 정도의 사업 가치가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면 종목 가격이 상당히 비싸거나 시가총액이 너무 크기도 하여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의 주식은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손해는 크지 않겠지만 수익이 언제 발생할지 비용만 묶여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이 고평가되어 있는 우량주에 대한 투자보다 제2의 카카오나 유니콘 기업들을 찾으려 장외주식 시장을 찾는 것입니다.

 

 

2. 장외주식 거래방법


장외주식 거래방법은 아무래도 상장된 주식에 비해 복잡합니다.

5단계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거래를 원하는 종목을 선택합니다.

- 예를 들면 빅히트, SK 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2) 선택한 종목의 시세를 검색합니다.

- 이때 매수가와 매도가 모두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정 매수, 매도가를 산출합니다.

- 검색한 시세를 종합하여 적정 매수, 매도가를 산출합니다.

 

4) 매수자나 매도자와 연락하여 거래가격과 수량을 협상합니다.

- 매수, 매도자끼리 거래를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협상합니다.

 

5) 거래를 진행합니다.

- 매도자가 해당 주식을 매수자에게 이체 후 매수자는 대금을 지불합니다.

 

 

3. 장외주식거래 사이트


장외주식은 일반 주식처럼 정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장외주식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K-OTC, 38커뮤니케이션, 코넥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외주식거래 사이트는 K-OTC와 38커뮤니케이션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두 사이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입니다.

협회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이며 장외주식을 거래하지만 특이하게 증권사의 HTS와 MTS를 활용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원이 되지 않는 일부 증권사가 있으니 확인을 요합니다.

 

K-OTC의 단점은 거래 종목수의 부족입니다.

타 플랫폼의 숫자와 비교하면 가래가능 기업수가 꽤 적은 편으로 카카오뱅크라든지 크래프톤, 바디프랜드 등 투자자의 관심이 많은 인기 종목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 다음으로 38커뮤니케이션입니다.

38커뮤니케이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장외주식거래 사이트입니다.

오래된 사이트에 걸맞게 타 플랫폼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쉽고 빠른 매수와 매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입니다.

거래 종목 역시 다양합니다.

상장만 한다면 주식시장이 시끌 시끌 할 힘을 가진 종목들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개인이 직접 매수, 매도가의 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투자 초보자들은 투자 고수들에게 휘둘리기 쉬우며 K-OTC처럼 공인된 협회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사기를 당한다 하더라도 도움이나 구제를 바랄 수가 없습니다.

 

 

4. 장외주식 거래 시 주의할 점

1) 장외주식 거래 시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개념 중 하나가 주권에 대한 것입니다.

주권에는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이 있습니다.

 

가. 통일주권

-통일주권은 상호 간의 계좌이체가 가능하며 증권예탁원이 관리하고 있어 위, 변조의 위험이 없는 안정성이 높은 수단입니다.

 

나. 비통일주권

- 통일된 규격으로 발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예탁원의 관리하에 있지 않아 위, 변조가 쉬워 추적이 어렵습니다.

 

즉 장외주식 매수 시 통일주권에 '대한민국정부'라는 은서가 있는지 체크하고 증권예탁원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고 주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양도세와 증권거래세

 

장외주식도 양도세와 증권거래세의 신고 및 납부 대상입니다.

소액주주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를 이용하여 벤처, 중견기업 주식을 양도한 경우에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습니다.

 

 

5. 마치며-빅히트의 사례

빅히트의 경우 상장전 기대감으로 인하여 장외주식 시장에서 평균 35만원 선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빅히트의 상장 당일 종가는 25만8천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장외주식 시장에서 35만원에 매수한 사람들의 손해가 많았을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장외주식의 경우 말 그대로 시장 밖의 시장이기 때문에 기업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외주식 투자의 어려운 점 중 하나입니다.

 

면밀하고 꾸준한 학습 뒤 장외주식 투자에 손대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블로그의 정보는 참고사항이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밝혀드리며 이번 글 장외주식 거래방법 확실한 정리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