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뜻 ETF 알고 투자하자
- 주식
- 2021. 10. 6. 15:57
레버리지 뜻 그리고 레버리지 ETF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 역시 적지 않은 공부가 필요한 재테크 종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 용어 중 레버리지(leverage)라는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 뜻과 레버리지 ETF 상품은 어떻게 운용되는지 그리고 레버리지 ETF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 운용사는 어디인지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평소 주식에서 말하는 레버리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레버리지 뜻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란 뜻을 가진 영어 단어 Lever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적은 힘으로도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도구인 지렛대의 원리를 투자에 적용시킨 용어가 바로 레버리지입니다.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바로 이 레버리지로 표현합니다.
레버리지 뜻의 사전적인 정의는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뜻하는데 쉽게 표현하여 남의 돈으로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투자에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려면 투자액의 일부분이 부채 즉 대출과 같은 빚으로 조달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본금 100만 원으로 주식을 매입하여 주가가 20% 상승한 시점에서 120만 원에 팔면 20만 원이 남으니 자기 자본금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주가 상승률과 같은 20%가 됩니다.
하지만 투자금 100만 원 중 40만 원만 자기 자본금이고 60만 원은 부채를 사용하여 투자했다면 40만 원을 투자하여 20만 원의 수익을 올렸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은 50%가 되니 실제 가격변동률의 2.5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논리가 성립됩니다.
위의 예시대로 자기 자본금 40만 원과 대출 60만 원을 합하여 100만 원을 투자한 경우 주가가 10% 하락했다면 100만 원에 대한 손실액은 10만 원으로 자기 자본금 40만 원에 대한 수익률은 -25%가 되어 실제 가격변동률 -10%의 2.5배가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투자 레버리지는 투자금 중 부채의 비중이 크면 클수록 증가하게 됩니다.
투자 레버리지 계산 공식은 총 투자액 ÷ 자기자본금입니다.
레버리지에 의하여 손익 확대 효과가 발생하여 수익률이 플러스일 경우에는 수익의 폭이 증가되지만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에는 손실액의 폭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에 비유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2.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 ETF 상품이란 지수가 상승하면 레버리지 상품도 두 배로 상승하고 지수가 하락하면 두 배로 하락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여기서 지수란 코스닥 200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있고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있고 종류는 다양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들이 뜨는데 예를 들어 KODEX 코스닥 150 선물 레버리지라면 KODEX는 삼성자산운용사의 상품이며 코스닥 150 지수를 추종하는 선물 레버리지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상승할 때는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있지만 하락폭 역시 크기 때문에 리스크도 큰 상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승장이 지속될 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상승과 하락이 횡보할 때는 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또 레버리지 ETF 상품의 경우 일반적인 ETF 상품과 비교하여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레버리지는 인버스와 함께 고수익,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어 2021년 1월 4일부터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아 증권사에 수료 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제도가 있어 정해진 예탁금에 계좌에 있어야만 매수 주문이 가능합니다.
예탁금은 최초 거래 시 1,000만 원이며 투자 경력, 신용상태 등을 고려하여 면제 또는 차등 적용됩니다.
3. 국내 레버리지 ETF 운용사
현재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레버리지 ETF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4곳이 있습니다.
- 코덱스(KODEX, 삼성자산운용)
- 타이거(TIGER, 미래에셋자산)
- 킨덱스(KINDEX, 한국투자신탁운용)
- 케이비스타(KBSTAR, 케이비자산운용)
레버리지는 인버스와 더불어 고수익,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어 사전 교육까지 필요한 상품이니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정보는 참고사항이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