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구입 및 착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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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카피 문구는 승리의 삼선입니다.

어린 시절 이 카피가 필자의 마음 한 곳에 울림을 주어 지금까지도 스포츠 제품 중 아디다스 제품을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골프화를 교체할 시기가 되어 정든 제품을 버리고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하는 브랜드인 아디다스의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라는 제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는 아디다스라는 브랜드 이외에 보아다이얼 때문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골프화는 아직 보아다이얼 제품들이 나오기 이전에 구입한 것이라 끈을 묶는 타입이었는데 동반자들이 보아제품을 이용하는 것을 보며 궁금한 마음에 구입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디다스 골프화 중 특히 보아다이얼 제품의 구입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번 글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구입 및 착화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2007년 처음 출시한 아디다스 파워밴드 라인의 새 시리즈인 아디다스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시리즈는 2017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의 모델명은 F33787인데 제품은 정확한 출시 시기를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2018년경 출시한 듯 합니다.

일단 85,00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금액에 구입했으니 이월 상품이라고 보아야겠습니다.

이월 상품이면 뭐 어떻습니까...필자 자신이 헝그리 골퍼이니...

 

누가 뭐라 해도 택배 박스는 언제 보아도 반갑습니다.

 

 

 

▼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7의 전체 모습입니다.

외관이 깨끗하고 흰색의 심플한 디자인이 필자의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도 어린 시절 필자의 마음 한 곳에 울림을 주었던 카피의 주인공 승리의 삼선을 보고 있자니 당장 필드에 올라가면 싱글을 칠 것 같은 자신감을 불러옵니다.

 

 

 

▼ 측면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살짝 필자의 마음에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골프화의 발 뒤꿈치쪽 쿠션의 색이 약간 바래져 있었습니다.

 

 

 

▼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의 스파이크입니다.

스파이크 혹은 징이라고도 명칭하기도 하고 아웃솔이라고도 명칭하기도 하는데 무엇이 정확한 명칭인지 필자도 잘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그양 스파이크라고 부릅니다.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의 스파이크는 총 6개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골프화의 스파이크가 8개짜리여서 스윙시 밀리는 감이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조금 있었지만 착화후 스윙을 해보니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 여기서 또 필자의 마음에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스파이크를 자세히 보시면 바닥의 색이 약간 바래져 있습니다.

필자의 뇌피셜로는 아마도 상품 진열대에 진열되었던 제품이 아닐까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왼발쪽 제품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생산자인 아디다스의 잘못도 아니고 워낙 저렴하게 구입했다라는 긍정적인 판단이 있어 그냥 마음을 다스리기로 하였습니다.

플레이만 잘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필자가 이번에 구입한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7 제품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바로 이 보아다이얼입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골프화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화를 지배하던 끈을 대신하는 효과가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필자가 직접 착화하고 플레이 해본 결과 보아다이얼의 장점은 탈착 시 정말 편리하며 골프화의 조임 역시 견고합니다.

기존의 끈에 비하면 탈착시간이 열배 이상 빠르지 않을까합니다.

특히 착화시 끈을 조여 묶는 시간에 비하면 보아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조여지니 정말 빠르게 신고 벗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보아다이얼을 돌려 다시 조여주어야 했습니다.

필자만 그런 것인지 궁금하여 같은 보아제품을 신고 플레이하던 동반자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동반자들 역시 중간 중간 보아를 돌려 조여주고 있다는 답변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간 중간 보아다이얼을 돌려 다시 조여주어야 하는 점보다는 탈착시의 편리함이 더 커보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골프화의 쿠션도 충격을 잘 흡수하여 상당히 감촉이 좋았습니다.

 

 

 

▼ 아디다스만의 승리의 삼선입니다.

 

 

 

▼ 신발주머니는 기본 제공품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번에 구입한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7 제품은 필자의 경우 285mm로 구입했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사이즈를 말하는 이유는 필자의 다른 워킹화는 290mm를 신습니다.

골프화는 스윙시 신발 안쪽에서 발이 밀리면 안되기 때문에 평소 신는 스포츠화보다 한 치수 정도 작은 것을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F33787을 신고 플레이하여 조금이나마 타수가 줄어 들기를 기대하며 이번 글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구입 및 착화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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