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및 효율적인 청약방법
- 주식
- 2021. 10. 22. 21:0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및 마감시간을 비롯하여 효율적인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카카오페이는 오는 10월 25~26일 이틀간 전체 물량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 후 11월 3일 상장합니다.
카카오페이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했으며 21일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결과를 22일에 공시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금액은 1조 5천 30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1조 7천억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1,545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14.47 대 1로서 이 중 99.99%는 희망 공모가 상단 금액 9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신청했으며 기관 공모참여금액은 1,518조에 이르렀습니다.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및 주관사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청약기일 : 2021년 10월 25일(10~22시) ~ 26일(10~16시)
납입기일 : 10월 28일
청약공고일 : 10월 25일
배정공고일 : 10월 28일
주관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방식
100% 균등배정 방식
2. 효율적인 청약방법
이번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은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100% 균등배정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망 기업의 IPO가 고액 자산가들의 '그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게끔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시행한 제도입니다.
100% 균등배정 방식은 최소 단위인 20주에 해당하는 청약 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모든 일반 청약 투자자가 똑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게되는 방식입니다.
모집 물량이 총 425만주이니 42만 5천명이 청약에 참여하면 10주씩, 425만명이 참여하면 1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또 참여자당 주식수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추첨을 통하여 1주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으며 청약 참여자가 425만명이 넘게 되면 1주도 못 배정받는 참여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쟁률과 관계없이 모집 물량에 비하여 청약건수가 적은 증권사를 통하여 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청약일정 마지막 날인 10월 26일 마감시간인 16시 직전의 경쟁률을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여집니다.
3. 그외
이번 카카오페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70.4%에 달하는 기관이 상장 후 1개월~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런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014년 이후 IPO를 통하여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국내 기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은 해외 기관들도 대거 확약을 했다는 것이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는 공모 일정을 두 차례나 미루고 공모가격도 6%정도 낮추는 등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유망 핀테크 플랫폼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약 3,500만명, 거래금액 67조원이었으며 올해 거래금액은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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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의 성투를 바라며 이번 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및 효율적인 청약방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