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어급 공모주 미리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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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해인 2022년이 밝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올해 공모주 중 어떤 대어급 공모주들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의 경우 크래프톤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대형 IPO로 공모주 시장이 뜨거웠는데 2022년에도 공모주 시장의 열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상장한 종목이 총 106개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공모금액은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에 기록한 101개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치이며 2020년 5조 6천억원에 비해 3.5배 커진 규모입니다.

올해 이미 예고되어 있는 대어급 IPO만 해도 여러 곳으로 평소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청약 일정 등을 미리 체크하여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섬네일
2022년-대어급-공모주-미리-체크하자

 

1. 2022년 공모주 시장


IPO 규모는 매년 성장해왔으며 특히 작년 2021년의 경우 2020년 공모금액의 3.5배가 넘는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1021년 IPO 시장이 급격히 몸집을 불릴 수 있었던 이유는 대어급 공모주들이 대거 진입한 영향이 매우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모주 청약에 성공했다면 손해 보지 않는다는 공식이 전체 주식 시장의 흐름이 되었으며 2021년 상장 당일 속칭 따상을 친 종목은 17개 종목에 달했습니다.

 

공모주들의 평균 수익률 역시 30%를 상회하며 투자자들을 즐겁게 하였으며 공모금액 규모 1조원 이상의 대어급 중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률 321.5%를 필두로 카카오페이 91.7%, 카카오뱅크 59.7%, SK 아이이테크놀로지 57.6%,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년도별-IPO-공모금액-규모
년도별-IPO-공모금액-규모-출처-금융감독원

 

뜨거웠던 공모주 시장의 열기는 202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1월 LG 에너지솔루션의 IPO를 시작으로 대어급 공모주가 줄줄이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1월 18일~19일로 예정된 LG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단군 이래 최대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따상 신화를 실현해 낼 2022년 대표적인 공모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의 뒤를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원스토어, 마켓컬리, SSG닷컴 등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 2022년 조(兆) 단위 IPO 예정 기업

조단위-IPO-예정-기업-리스트
조단위-2022년-IPO기업

 

위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어급 공모주들의 기업가치는 매우 큽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공모금액 기준 60~70조원의 가치이니 만약 따상을 실현한다면 무려 120조원 이상의 가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2. 2022년 대어급 공모주


1) LG 에너지솔루션

 

- 청약 예정일 : 1월18일~19일

- 공모가 밴드 : 257,000원~300,000원

- 주관사 : KB증권(대표),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공동대표),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인수회사)

 

예상 기업가치 60~70조원의 공룡급 대형 IPO인 LG 에너지솔루션은 1월 18일~19일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 일정이 예정되었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분석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분석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이 2022년 1월 18일 시작됩니다. 올해 코스피 1호 상장기업이자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되는 LG 에너지솔루션의 상장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nadangwo.tistory.com

 

2) 현대엔지니어링

 

- 청약 예정일 : 2월 3일~4일

- 공모가 밴드 : 57,900원~75,700원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대표), KB증권, 현대차증권(공동대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인수회사)

 

현대엔지니어링-영업이익-추이-지분구조-그래프
현대엔지니어링-영업이익-추이-지분구조-출처-현대엔지니어링-금융감독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건설기업으로 2월 3일~4일로 공모주 청약 일정을 확정하며 설 이후 IPO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애초 증권가에서는 시가총액을 10조원까지 예상했지만 공모가 밴드를 낮추며 시가총액 역시 6.5조원 정도로 낮춰 잡았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기업 현대건설의 시가총액 5.6조원을 뛰어넘어 건설기업주 중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90%를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IPO를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 구조 역시 개편될 것으로 예상되니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파악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예심 청구 몸값 10조 추정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예심 청구 몸값 10조 추정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일정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주요주주로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시가총액이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제기되는 가운데 2022년 코스피

nadangwo.tistory.com

 

3) 원스토어

 

- 청약 예정일 : 미정(2021년 11월 26일 상장예심청구)

- 공모가 밴드 : 미정

- 주관사 : NH투자증권, KB증권(대표), SK증권(공동)

 

국내-앱마켓-시장점유율-그래프
국내-앱마켓-시장점유율-출처-모바일인덱스

 

2016년 등장하여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앱마켓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성장해온 원스토어가 2021년 11월 26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습니다.

 

원스토어는 최근 들어 블리자드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미디어 기업과 스튜디오 기업들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SK텔레콤의 분할로 생긴 SK스퀘어가 추진하는 첫 IPO 주자이기도 한 원스토어의 성적에 따라 이후 상장 예정인 SK쉴더스, 11번가, 티맵 등도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입니다.

 

4) 현대오일뱅크

 

- 청약 예정일 : 미정(2021년 12월 13일 상장예심청구)

- 공모가 밴드 : 미정

- 주관사 : NH투자증권,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대표)

 

현대오일뱅크-영업이익-정제마진-추이-그래프
현대오일뱅크-영업이익-복합정제마진-추이-출처-현대오일뱅크-비지니스워치

 

현대오일뱅크는 2022년 3번째 도전으로 반드시 상장을 이루겠다는 다짐이 큽니다.

2011년, 2018년 상장에 실패했으나 2021년 유가가 급등하며 정제마진 역시 상승하여 영업이익이 흑자로 급반등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정 받아 빠르게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정제마진이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여 리스크가 있는 상태입니다.

 

5) 마켓컬리

 

주관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공동대표)

 

마켓컬리-실적-추이-그래프
마켓컬리-실적-추이-출처-뉴스핌

 

2015년 신선식품 새벽 배송으로 온라인 유통업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성장한 마켓컬리가 SSG닷컴과 함께 2022년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는 쿠팡처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었지만 너무 높은 상장 수수료로 인하여 코스닥 상장으로 급선회한 케이스입니다.

 

가입자수 900만명 2021년 목표 매출액 2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는 한계점으로 인하여 오픈마켓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 중입니다.

 

6) SSG닷컴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대표)

 

SSG닷컴-실적-추이-그래프
SSG닷컴-실적-추이-출처-금융감독원

 

마켓컬리와 함게 온라인 유통업계의 대어 SSG닷컴도 올해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기업가치 최대 10조원으로 이마트(5조), 신세계(3조)를 합한 것보다 큰 수치입니다.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이 3% 정도이지만 거래액이 매년 30% 이상 상승할 만큼 성장성 하나만큼은 뛰어난 회사입니다.

전국에 110여 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을 소유하고 있어 경쟁사들 보다 배송 처리량은 많습니다.

 

같은 시기 상장을 진행할 마켓컬리와의 경쟁이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렇게 2022년은 어떤 대어급 공모주들이 투자자를 기다리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작년의 IPO 시장을 돌아 보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등의 대어급 공모주들의 경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실현해 주었습니다.

 

이번 글의 내용은 2022년 1월 초 현재 조사 내용으로 앞으로 변동될 수 있는 정보이며 참고사항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여러분들의 성공투자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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