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란 무엇이고 장단점은

반응형

창업을 꿈꾸고 계시다면 공유오피스란 단어를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창업 초창기에 사무실을 얻고 유지하는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 아닐까 하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필자 역시 오래전 공유오피스를 사용해 보았고 필자의 지인 중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다 사정이 좋아져 사무실을 옮긴 사례도 있으며 필자는 가장 최근에도 공유오피스를 구하려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공유오피스란 필자의 기억으로는 과거에 소호사무실이라 명칭 했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소호사무실이라는 명칭은 존재합니다.

이 소호사무실을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브랜드화하여 조금 더 고급화 전략으로 꾸미고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며 명칭 역시 소호사무실에서 공유오피스로 부르지만 실제로는 같은 성격의 상품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많은 분들이 1인 창업을 꿈꾸며 관심을 가질 만한 공유오피스란 무엇이고 장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필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최근에 둘러본 경험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공유오피스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용

2. 교통

3. 상품의 다양성

4. 기타

 

 

 

 

 

 

 

 

 

1. 비용

 

공유오피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3번 항의 상품의 다양성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현재는 공유오피스도 브랜드화되면서 공유 데스크를 사용하는 상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외하면 모든 공간을 공유합니다.

예를 들면 회의실, 탕비실, 로비, 인터넷, 복사기, 프린터 등 모두 같은 공간에서 공유하는 방식이어서 많은 비용이 절감됩니다.

또 공유오피스는 과거 소호사무실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사무실 집기를 구비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표현하면 개인이 사용하는 PC와 간단한 문구류만 준비하면 입주 완료입니다.

창업할 때 사무실을 고르고 집기 들이고 인터넷 설치하고 하는 모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2. 교통

 

대부분의 공유오피스는 역세권을 끼고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이용하기 편리하기에 출퇴근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나를 찾아오는 고객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3. 상품의 다양성

 

필자가 과거에 공유오피스를 사용하였을때는 분리된 사무실 공간만 상품으로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공유오피스를 둘러보니 꽤 괜찮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공유 데스크를 제공하는 상품들입니다.

공유 데스크는 두 가지 형태의 상품이 있는데 첫 번째로 정해진 공간의 공유 데스크에 지정석 없이 빈자리에 착석하여 업무를 볼 수 있게끔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두 번째로는 마찬가지로 정해진 공간의 공유 데스크를 사용하지만 지정석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비용은 지정석을 제공하는 상품이 조금 더 비싸지만 이 두 가지 상품은 1인 창업자들이 시작하기에 꽤 유용한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에 독립된 사무실 공간을 인원 수대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놓은 여러 평형대의 상품들이 있어 소비자가 상품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나 합니다.

 

4. 기타

 

공유오피스 중에는 법인 주소만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법인의 경우 법인 소재지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 때문에 법인 설립이 어려운 경우 비상주 사무실로 비용만 내고 법인 소재지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세무서나 국세청에서 오는 우편물까지 공유오피스에서 수령할 수 있으니 사무실에 소요되는 고정비용 문제로 법인 설립에 어려움이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공유오피스의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공유

2. 공간

3. 방음

4. 주차

 

 

 

 

 

 

 

 

 

1. 공유

 

필자의 견해로 공유오피스의 첫 번째 단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공유입니다.

공유오피스는 로비와 회의실 그리고 모든 OA기기 등을 공유하다 보니 비용은 절감되어 좋지만 이런 공유 부분이 때로는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필자의 지인이 강남권 공유오피스에서 약 1년 정도 입주해 있었는데 필자가 방문할 때마다 회의실을 예약해야 하고 로비에 가면 고객들을 응대하는 다른 사무실의 직원들도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2. 공간

 

필자는 작년 그러니까 2019년 하반기에 필요에 의해 공유오피스를 구하려 송파, 강남, 성동구권을 다녀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공유오피스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협소합니다.

그나마 1인이 근무하는 공간이면 조금 낫습니다만 2~3인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구하다 보니 공유오피스 측에서는 2~3인용 공간이라고 하지만 사무용 책상도 작고 많이 협소합니다.

물론 이 단점은 위의 비용이라는 장점 앞에서 희석될 수 있습니다.

 

3. 방음

 

필자가 처음 공유오피스에 입주해 본 것이 약 20여 년 전 공유오피스라는 단어가 없고 소호사무실이라고만 불리던 때였습니다.

그때의 소호사무실도 지금의 공유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사무실 이외에 모든 것을 공유하며 사무실내 집기 역시 제공하였는데 이 소호사무실의 방음이라는 것이 완전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옆 사무실과 석고보드 한 두장으로 막아 사무실을 분리해 놓은 상태여서 복도 건너 사무실의 전화 목소리가 조금만 커도 다 들렸습니다.

그때는 20년 전이고 지금은 다르지 않나라고 하실 수 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필자의 지인이 강남권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할 때가 불과 2~3년 전이 었는데 그 사무실도 방음상태가 양호하지 않았고 2019년에 둘러보았던 공유오피스들의 방음 상태 역시 양호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대형 브랜드화된 공유 오피스는 다녀 보지 않아 방음문제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 방음문제 역시 비용이라는 장점 앞에서 희석될 수 있습니다.

 

4. 주차

 

공유오피스는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편리하지만 주차는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반드시 차량으로 출퇴근하셔야 한다면 미리 짚어 봐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공유오피스란 무엇이고 장단점은 어떠한지 열거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단점을 떠나 1인 창업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스타트업하기에는 아주 유용한 상품이라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2019년 하반기에 입주하려고 둘러본 공유오피스들 중에는 낙후된 시설들도 꽤 많았습니다.

공유오피스 중에는 체인 형식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쉽게 표현하여 브랜드 이미지가 딸리는 곳들은 시설이 그리 좋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물론 저렴합니다.

이번 글에서 필자가 열거한 장단점은 오로지 개인적 경험을 설명한 것이며 필자는 대형 브랜드의 공유오피스는 사용해 보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공유오피스 입주를 결정하실 때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 공유오피스란 무엇이고 장단점은? 을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